예약주문해서 그런가요?

주문해놓고 기다리는 재미 또한 솔~~솔합니다... ^^

10키로박스 2개를 조심히 가지고 오신 우체국택배 기사님께도 거듭 감사의 인사말씀 전

했습니다.

오디가 너무 싱싱하고 알도 굵고 맛나네요..^^

살짝 얼은 상태 그대로 있어서 차가워 제 맛을 못 느꼈는데, 살짝 녹은 오디를 먹으니

향~~긋하고 시원한 오디향과 달콤한 맛... 정말 제대롭니다... ^^

잘 받아서 미리 준비한 항아리에 담아 설탕과 배합하여 맛나게 숙성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.

너무 잘 먹을께요... 님의 노고에 보답하는 의미로 아주 소중히 한톨도 허투로 버리지 않고

감사히 잘 먹겠습니다... ^^


근데요~~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..

생오디를 가만히 두니 즙이 알아서 생기더라구요.. 그 즙을 물에 희석해서 운동하면서 먹

으니 갈증도 안생기고... 무엇보다 설탕의 엑기스보다 안 달아서 좋은데... 설탕으로 버무

리지 않고 그냥 상온에 두면... 발효되서... 식초되는거죠??

냉장고에 두고 먹자니... 넣을 공간이 부족한지라...  다른 님들은 어떻게 오디를 드시는지

비법을 소개부탁드려요... ^^ (엑기스, 생과 갈아 먹기... 이런거 말고... 다른거.. 쨈도 역

시 알고 있는지라... ^^)